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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앙시장 분식으로 조지기[개천식당, 수연분식]

MyLifecoding 2022. 4. 23. 21:10

오랜만에 대전역 근처에 볼 일이 있어서 왔다가
저녁으로 먹을 식당을 찾았다.

만두나 튀김같은 분식류가 엄청 땡겨서
2군데를 방문했다.
개천식당과 수연분식이다.
둘 다 대전중앙시장의 끝 쪽에 있다.

개천식당에서는
만둣국이랑 부추만두튀김을 시켰다.
만두국이 먼저 나오고 부추만두튀김이 나왔다.


만두국은 갈비탕 국물에 김치만두가 들어가있어
슴슴하니 맛있었다.


김치만두는 약간 채식만두먹는 느낌이었다.
채식만두 특유의 버섯향도 살짝 나는 듯했다.


부추만두튀김은 피가 엄청바삭하고 속이 꽉차있었다.
둘 다 맛있었지만, 부추만두튀김이 진짜 맛있었다.

개천김치만두도 먹어보고 싶고, 부추고기만두도 먹고싶으면 만두국이랑 부추만두튀김 조합으로 시켜먹으면 괜찮은 것 같다.


만두국말고도 떡만두국, 갈비탕, 떡국이 있었으니 참고하시길!



두번째로 수연분식을 갔다 수연분식에서는
떡볶이, 튀김, 오뎅을 시켰다.
떡볶이 1인분 2,000원, 튀김 500원-1000원사이,
오뎅1개 500원, 매운오뎅 1개 700원으로
가성비가 엄청 괜찮았다.


떡볶이는 안매운 거와 매운거, 반반 선택이 가능하다.
안매운 걸로 시키고,
튀김은 고추튀김, 오징어튀김, 김말이튀김으로 4개씩, 고구마튀김도 1개 주문했다.
오뎅은 4개, 매운오뎅1개해서
13,000원이 나왔다.
떡볶이랑 매운오뎅은 내 스타일이 아니었지만
다른 건 진짜 짱 맛이었다.
진짜 가성비 최고!


튀김이랑 오뎅이 진짜 맛있었다.
한 접시 더 먹었다.
특히 고추튀김이랑 오징어튀김먹고
다음에 또 와야겠다고 생각했다.

고추튀김은 무조권 많이!
오징어튀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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