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9.8(수)기준 관심(보유분 3.3일) 단계라고 했다. 헌혈을 하기 힘든 시기인 것 같아 이런 상황에도 할 수 있는 몸이라면 헌혈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한번도 헌혈을 안해봤는데 회사 근처로 헌혈버스가 온다고해서 신청했다. 3년 전에 시도했었는데 그 때 피부에 바르는 약 때문에 못했었다. 이제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도전했는데 성공했다. 320ml 피를 헌혈했다, 피 헌혈할 때 10분 정도 걸렸다. 오전 9시 30분 정도에 버스 탑승해서 나오니 10시 정도였다. 간단한 문진이 있었고, 빈혈이 있는지, 간염 여부, 먹는 약, 아침식사 등 여러 질문에 답하고 피 검사도 했다. 피에 철분비율(?)이 좋다고 했다. 괜히 좋다고 하니 기분이 좋았다. 혈액형이 무엇인지 여러번 물어보시던데 확인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