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에 유통기한이 지난 어묵이 있어 얼른 처리해야겠다는 생각에 간단한 김밥을 만들었다. 어묵볶음만 있으면 되는 김밥이다. 백종원 선생님의 레시피를 참고해서 만들었는데 재료가 너무 간단해서 좋았다. 2가지 버전이 있었는데 청양고추를 뺀 불어묵볶음으로 만들었다.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어묵 6장 마늘 2스푼 오일 4스푼 물 조금 진간장 4스푼 설탕 2스푼 액젓 1스푼 고춧가루 3스푼 원래 레시피는 어묵 8장이랑 액젓 2스푼인데 6장 밖에 없어서 액젓의 양을 줄였다. 위의 재료를 다 넣고 볶으면 되서 간단하다. 근데 마늘만 먼저 넣어 노릇하게 해주는게 키포인트! 이 어묵볶음을 김과 밥에 놓아서 말았다. 밥에는 참기름이랑 소금으로 간을 했다. 백선생님이 생각한 것보다 어묵을 많이 넣으라고해서 김밥이 터지지않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