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로라는 툴이 있다.
태블로는 데이터를 분석하고 시각화하는데 도움을 주는 툴이다.
태블로를 접하게 된 것은 아직 1년이 되지 않았다.
배운 것도 많이 없고, 배워야할 것이 더 많기 때문에 태블로에 대해 다 알지 못하지만,
이 시점에서 태블로를 배워서 할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이 있는지 알면 더 열심히 공부할 것 같아서 글을 쓰게 되었다.
일단, 첫번째는 데이터 시각화이다.
이렇게 까지 데이터를 깔끔하고 쉽게 나타낼 수 있는 툴은 태블로가 처음이다.
엑셀로 그래프를 만들고, 표를 만들고 다 할 수 있지만, 예쁘지가 않다.
태블로는 예쁘고 깔끔하게 나타낼 수 있다.
두번째, 데이터 분석이다.
엑셀이랑 계속 비교를 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엑셀이 데이터 분석을 하는데 많이 사용하기 때문이다.
엑셀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충분히 하고도 남는다. 오히려 데이터 양이 많은 경우에도 빠르게 사용이 가능하다.
엑셀에서 IF문, CASE문과 같은 조건문을 만들거나 AVERAGE,SUM,MAX와 같은 통계값을 만들 수 있는 것처럼 태블로에서도 가능하다.
세번째, 데이터 전처리가 쉽다.
가장 좋은 것은 데이터를 조인(JOIN)하기 쉽고, 문자열, 숫자형과 같은 데이터의 형식을 변경하는게 매우 쉽다.
마우스로 클릭 몇 번만 하면 쉽게 변경된다.
이 부분은 SQL을 배울 때 너무 힘들어했던 데이터 형식 변경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데이터를 필터를 통해 쉽게 걸러지고, 데이터 해석기를 사용하여 이상한 데이터는 태블로가 걸러준다.
네번째, 공간과 데이터를 연결할 수 있다.
Arc GIS나 QGIS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줄 알았던 맵 띄우기를 태블로에서 가능하다.
태블로가 지닌 가장 큰 장점이 공간연결을 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일하고 공부하는 분야에서는 맵이 매우 중요하다.
단순히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공간의 면적, 위치에 따라 달라지는 데이터의 특성을 아는 것이 더 중요하다.
근데, 태블로가 미국이 본사라서 그런지 한국과 다르게 우리나라 지도의 읍면동까지는 아직 지원이 되지 않는다.
그 부분은 매우 아쉽지만 계속해서 업그레이드 되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도 변경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섯번째, 대시보드를 만들 수 있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맵에 넣고, 동시에 데이터를 분석한 그래프와 표도 한번에 띄어 표현할 수 있는 대시보드이다.
대시보드로 다른 사용자와 공유할 수 있다. 내가 만든 대시보드를 다른 사용자가 한 눈에 볼 수 있어 조언을 구하거나 얻는 도구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대시보드는 아직 배우고 있기 때문에 다 안다고 할 수 없지만, 좋은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이렇게 태블로로 할 수 있는 것을 5가지 정도로 나타냈지만, 사실 할 수 있는 것들이 더 있다고 생각한다.
계속 공부하고 배워서 더 알아가야겠다.
좋은 도구가 있어도 그 도구에 대해 다 알지 못한다면 제대로 사용하기 어렵고, 온전히 다 발휘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태블로를 다 알아가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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